수원 못골시장

 

수원 못골시장 문전성시 프로젝트 성공에 힘입은 '골목경제' 살리기!

 

여러분은 장을 보실때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시나요?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시장이 아닌 대형마트 혹은 할인마트에서 장을 본다고 대답하실 것 같은데요.

대기업 중심의 대형 유통업체가 들어오자 전통시장과 같은 골목경제는 휘청거리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골목경제는 침체기에 접어들게 되면서 전통시장의 점포의 상인들이 하나 둘 일자리를 잃어갔는데요. 더이상의 골목경제의 침체를 막기위해 수원시가 '골목경제' 정책을 내놓았습니다.

 

  수원시 '골목경제' 정책 ④가지 

 

 

 

① 전통시장의 침체가 증가되자 빈 점포가 어마어마하게 늘어났는데요.

일단 이 점포를 청년들이 일자리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제공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점포를 내주어 일자리를 창출해줌으로써 일자리로 인한 청년층의 문제를 조금은 해소시킬 수 있고, 어린친구들이 젊고 생기있게 열정적으로 물건을 팔 것이니 시장에도 더욱 활기가 느껴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② 또한 못골시장 문전성시 프로젝트(아래 Click에 못골시장 문전성시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해 두었으니 참고하세요!)처럼 전통시장에 문화공간을 접목시켜 시장에 놀러온 소비자들이 문화공간에서 휴식도 취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것이라고 합니다.

 

③ 그리고 국비를 지원해 수원중소유통공동물류센터를 추가 건립해 소상공인들이 대기업과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④ 마지막으로 아무래도 전통시장에서 가장 불편한게 주차공간과 화장실 문제같은 것인데, 전통시장의 주차장 및 화장실등을 건립하여 쇼핑을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시설을 확대 보급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상인들을 육성해 전통시장의 명맥을 꾸준히 이어나가자는 수원시의 이번 골목경제 정책

 

앞으로의 수원시 전통시장은 다양한 문화공간이 접목되어 예술창작공간을 조성하고 전통시장 스토리텔링, 문화교실, 지역방송과 함께하는 릴레이 홍보 마케팅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전통 골목상권으로 변화할 것입니다.

 

 일터가 즐거운 활기찬 수원이 되는 그날까지~!! 우후훗!!

 

 

수원 못골시장 문전성시 프로젝트

 

못골시장은 수원시 팔달구 지동 387-1번지에 위치한 규모 약 2,700m²크기의 시장으로 총 90여개의 점포가 늘어서 있습니다.

 

전통시장의 명맥을 이어오던 못골시장이 대형 유통업체로 인해 골목상권이 흔들리고 위축되자 수원시에서는  못골시장 문전성시 프로젝트를 추진하였습니다. 상인과 소비자가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인 못골휴식터, 못골이야기 마당을 신설하고, 상인들의 이야기를 제작한 스토리북을 제작하고, 시장 라디오 방송국 '못골 온에어'와 불평을 노래로 승화한 '줌마불평 합창단'등의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해 변화해 왔습니다.

 

 2년이 지난 지금 '외관 변화, 상긴과 소비자 중심 문화콘텐츠 개발, 수익 증대' 이 3가지 성과를 모두 거두게 되어 프로젝트 이름 그대로 못골시장엔 사람들이 문전성시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성공적인 결과는 상인들의 자발적인 노력과 적극성이 못골 문전성시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끈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못골시장 지도 Big사이즈 첨부파일 '못골시장1.jpg' 다운로드 받아 보세요 ^^

 90여개의 상점이 늘어서 있는 못골시장의 상점 지도입니다 ^^

넓은 못골시장안에 사고자하는 물건을 파는 상점의 위치가 알고 싶으신분들은 위 지도(Big사이즈^^)를 첨부파일 해 두었으니 다운로드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 수원 못골시장 문전성시 프로젝트 [홈페이지/Naver카페]에서 자세히 보기

 

 

 

 

문전성시 많은 이들의 발걸음이 오가는 못골시장!

못골시장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오가는 이유는?

 

 

 

못골시장만의 휴식터가 있기 때문이죠!

 

 

휴식터로 가는 길엔 못골시장 상인들의 이야기가 담긴 따뜻하고 재밌는 카툰이 그려져 있습니다!

휴식터로 가는 길에 잠깐 카툰을 살펴볼까요 ^^

 

 

 

카툰 건너편에는 얼굴 표정이 그려져 있는 이상한 그림이 있는데요.

손잡이를 손가락으로 걸어 문을 열어보니 시장에서 볼 수 있는 멸치로 만들어진 합창단이 모습을 짜자잔~하고 드러냈답니다.

 

너무 귀엽죠? ^^  표정이 다양하게 그려져 있는데 열어보면 각기 다른 재미난 볼거리들이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답니다.

더 궁금하신분은 못골시장 휴식터 복도를 찾아주세요 ^^

 

 

이렇게 복도를 지나 도착한 곳 휴식터!

휴식터에는 상인은 물론이며 시장을 보러 온 손님들도 편히 쉬었다 가실 수 있는 공간이랍니다.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 아이를 눕힐 수 있는 공간, 퀼트를 배울 수 있는 공간,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 그리고 못골시장의 자랑인 라디오 부스까지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때를 잘 맞춰 오시면 라디오 부스에서 라디오를 진행하시는 모습도 보실 수 있어 좋습니다!

 

 

 

 

 

휴식터 소개는 이쯤에서 마치고, 이제 못골시장으로 나가볼까요? ^^

 

 

 

못골시장의 정겨운 풍경!

 

 

깔끔한 간판과 손님에 대한 투철한 서비스 정신!

 

 

저는 개인적으로 못골시장의 간판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맘에 쏙쏙~ 들었답니다.

이렇게 아기자기하고 예쁜 간판들이 상점에 맞게 제작되어 달려있답니다.

 

 

 

 

그리고 재래시장이 아니면 절대 볼 수 없는 뻥튀기 기계!

열심히 뻥튀기를 튀기고 있는 주인 아저씨의 모습을 뵐 수 있었습니다.

 

어린시절 저 뻥튀기 기계 앞에서 뻥튀기 얻어 먹으려고 오래 앉아 있었던 기억이 새록 새록 나곤 하더라구요 ^^

 

 

상점 이곳저곳을 누비다가 상인분들에게 인터뷰 요청을 드렸는데요.

흔쾌히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상인분들의 이야기를 이렇게 블로그를 통해 많은 분들에게 소개해 드릴 수 있게 되었답니다.

 

대형 마트도 좋지만, 우리의 전통, 우리의 정이 담긴 재래시장인 못골시장!

많이 찾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