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uter·便紙紙·常識/고도원의 아침 便紙

슬프다. 울고 싶다.

utopia100 2014. 6. 13. 10:15

고도원의 아침편지
 
 
슬프다. 울고 싶다.


슬프다.
울고 싶다는 감정을 자주 느낀다.
울고 싶다는 감정에 자기도 모르게
빠져들지만 마음껏 울지도 못한다.
마음은 울 준비가 되어 있는데
눈물이 나오진 않았다. 여자는
조바심이 났다.


- 신혜진의《퐁퐁 달리아》중에서 -


* 너무 슬플 때가 있습니다.
울다 못해 눈물조차 말라버립니다.
그러나 슬픔을 거두고 다시 일어서야 합니다.
기쁨과 희망과 승리의 깃발을 들고
앞으로 달려 나가야 합니다.
참 기쁘다, 할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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