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uter·便紙紙·常識/고도원의 아침 便紙

길을 잃고 헤맬 때

utopia100 2014. 6. 27. 10:58

고도원의 아침편지
 
 
길을 잃고 헤맬 때


내가 길눈이 밝았다면,
헤매지 않았다. 헤매지 않았으면
어느 화사한 봄밤에 친구도 만나지 못했고,
숨은 보물의 맛도 몰랐을 것이다.


- 최영미의《길을 잃어야 진짜 여행이다》중에서 -


* 여행을 하다보면 길을 잃을 때가 있습니다.
황망해져서 크게 당황하게 되고 방황도 하게 됩니다.
그러나 길을 잃은 것이 다 나쁜 것은 아닙니다.
뜻밖의 만남이 있게 되고 전혀 새로운 길도
발견하게 되니까요. 길을 잃으면
또 다른 길이 열립니다.

'Computer·便紙紙·常識 > 고도원의 아침 便紙'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푸는 사람   (0) 2014.06.30
진짜 그대와 만날 때...  (0) 2014.06.28
내게 맞는 삶   (0) 2014.06.26
'땅 위를 걷는' 기적   (0) 2014.06.25
나를 진짜 좋아하는 사람   (0) 2014.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