休憩室/Humor B

서러운 요즘 남편들

utopia100 2015. 5. 11. 15:54

서러운 요즘 남편들


요즘은 가정에서도 아내의 힘이 더 센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는 듯 싶습니다.

어느 병원에 아내에게 손찌검을 당해 
치료를 받으러 온 남편들이 함께 모여 
신세타령을 하고 있었습니다. 


어쩌다가 아내에게 구타를 당했는지 
각각 40대, 50대, 60대, 70대, 80대의 
남편들이 털어놓았습니다.

     

     

     

     


    [40대 남편] 

    나는 어제 밤에 술 먹고 들어와 아침에 일어나서 
    wife에게 해장국 끓여 달라고 했다가 이렇게 됐지 뭡니까!

     



       


      [80대 남편] 


      나는 아침에 일어나서 해장국 끓여 달라고 하지도 않았고, 
      친구들과 계모임으로 외출중인 아내에게 
      어디에 있냐고 물어보지도 않았고, 
      언제 들어오냐고 물어보지도 않았고
         
      외출 준비중인 아내에게 어디 가느냐고 
          묻지도 않았고, 
      눈 앞에서 얼씬거리지도 않았는데도 혼났지요.



       

       

        그럼 어쩌다가 그렇게 되셨습니까?


        [80대 남편]

        아침에 일어나 눈 떴다고 이렇게 혼 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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