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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낭독회 지난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 참가해서 낭독회를 가졌던 한국 작가들이 가장 놀랐던 것은 낭독회마다 몰려든 독일 청중들의 반응이었답니다. 잘 알지도 못하는 나라의 낯선 언어로,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작가의 작품을 두 시간 가까이 귀 기울여 듣고 행복한 표정으로 집으로 돌아가는 모습이 충격이었다는 것입니다. - 정혜신의《마음 미술관》중에서 - * 혼이 담긴 글은 때로 글이 아니라 음악이 됩니다. 보통 음악이 아니라 영혼을 흔드는 음악입니다. 영혼으로 통하기 때문에 말을 알아듣지 못해도 감동받고 웃음짓고 눈물을 흘립니다. 세계 어느 곳에 내놓아도 서로 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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